ChatGPT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개발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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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말
  • 시작은 2015년 OpenAI – 그들은 왜 이 길을 택했을까?
  • GPT 시리즈의 진화 – GPT-1부터 ChatGPT까지
  • ChatGPT 개발 당시의 고민과 결정
  • 훈련 데이터와 윤리적 논란
  • 미래를 바꾼 대화형 AI의 탄생
  • 결론

들어가는 말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은 아마 한 번쯤 ChatGPT를 사용해 보셨을 텐데요.
최근 선풍적으로 유행하는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부터, 글쓰기, 번역, 코드 작성까지
도와주는 이 AI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ChatGPT의 개발 과정'과 그 뒷이야기,
수많은 실패와 실험, 그리고 AI 윤리 문제까지 엿볼 수 있는 글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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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로고


시작은 2015년 OpenAI – 그들은 왜 이 길을 택했을까?

ChatGPT의 시작은 OpenAI라는 이름에서 출발합니다. 2015년, 일론 머스크, 샘 알트먼 등 실리콘밸리의 기술 선도자들이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목표로 'OpenAI'를 설립했다고 합니다. 당시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기업들이 AI를 사내 기술로 독점하던 시기였기에, OpenAI의 철학은 “비영리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인공지능 개발”이었습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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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출처-https://ko.wikipedia.org)


GPT 시리즈의 진화 – GPT-1부터 ChatGPT까지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진화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GPT-1 (2018): 1.17억 개 파라미터, 학계 중심 실험
  • GPT-2 (2019): 너무 강력해서 한때 공개 보류
  • GPT-3 (2020): 1750억 개 파라미터, AI 문장 생성 능력의 획기적 전환점
  • ChatGPT (2022): GPT-3.5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대중적 폭발

특히 GPT-3는 학습량과 문맥 처리 능력에서 큰 도약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처럼 말하는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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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시리즈의 변천사


ChatGPT 개발 당시의 고민과 결정

OpenAI에서는 GPT를 단순한 모델로 머무르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만들기 위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튜닝한 ChatGPT를 개발했는데요,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고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 위험하지 않을까?"
  • "사용자가 AI의 답변을 맹신하면 어떻게 하지?"
  • "정치적 편향이나 윤리적 오답은 어떻게 방지할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 OpenAI는 RLHF(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방식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즉, 사람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AI의 응답을 수정하고 향상하는 훈련을 반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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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개발자들의 토론


훈련 데이터와 윤리적 논란

ChatGPT는 인터넷상의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데이터의 출처와 처리 방식은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웹 콘텐츠 포함
  • 정치적 중립성과 인종·젠더 편향 문제
  • 특정 종교/문화 관련 민감 이슈

이에 대해 OpenAI는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편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 훈련과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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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 이미지


미래를 바꾼 대화형 AI의 탄생

ChatGPT는 출시 직후 단 2개월 만에 1억 사용자를 돌파했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비자 서비스로 기록되었죠.

그 배경에는 다음의 요소들이 있습니다.

  • 마치 사람처럼 말하는 자연어 생성력
  • 코드 작성, 번역, 글쓰기 등 실질적인 도움
  • 누구나 무료로 접근 가능한 웹 기반 인터페이스

그리고 ChatGPT는 지금도 계속 진화 중이라고 합니다. GPT-4, GPT-5의 개발과 함께 OpenAI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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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인공 일반 지능


결론: 단순한 도구가 아닌 철학의 결과

ChatGPT기술 + 철학 + 윤리적 고민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수많은 연구자, 엔지니어, 사용자들의 데이터 피드백이 있었고, 그 과정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이제 ChatGPT를 그 배경과 철학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용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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