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이재명 "3월22일 AI 대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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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상 속 핵심 요점 정리
  • 인상 깊었던 장면과 개인적인 통찰
  •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들
  • 결론

3월 22일 있었던 유발 하라리 교수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대담 영상 꽤 강렬했습니다. 기술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성’, ‘정치’,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대담 영상을 시청하면서 정리한 요점들과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들과 함께 고민해봐야 할

점들을 중심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유발하라리-이재명대표-이미지
유발하라리 x 이재명 대표 대담 (이미지출처-https://theminjoo.kr)

영상 속 핵심 요점 정리

AI는 ‘일’을 대체한다, 그다음은?

 

이재명 대표는 AI가 인간 노동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이로 인해 ‘부의 집중’과 ‘대량 실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그는 “K-엔비디아” 모델, 즉 공공이 AI 기술에 투자하고 수익을 국민과 나누는

시스템을 제시했죠.

 

유발 하라리의 경고: 신제국주의적 AI 독점

 

하라리 교수는 AI가 소수의 국가, 소수의 기업에 독점될 경우, 신제국주의적 세계 질서가 다시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I 경쟁의 승자는 어떤 국가도 아닌, AI 그 자체일 수 있다”는 표현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알고리즘과 민주주의의 위기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 알고리즘, SNS 필터 버블 등으로 인해 비판적 사고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라리 교수 역시 “알고리즘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결정한다”며 인간 주체성의 위기를 지적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과 개인적인 통찰

“AI는 인간을 넘어서려 한다. 우리는 인간의 정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대담 내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라리 교수는 “AI는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고, 더 빠르게 학습하며, 감정을 흉내 낼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 앞에서 기술보다 ‘철학’이 절실해진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치는 기술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이재명 대표는 “기술 발전이 공공의 것이라면, 그 열매 또한 모두가 나눠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AI 시대에 정치가 해야 할 새로운 책임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통찰이었습니다.
정부는 기술을 만드는 곳은 아니지만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는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들

  • AI가 인간의 감정, 사고, 판단을 대신할 수 있을까?
  • 누가 AI의 ‘주인’이 될 것인가? 국가? 기업? 아니면 모두?
  • 청소년들은 정보가 넘치는 이 시대에 비판적 사고를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 우리는 ‘기술 진보’와 ‘사회 정의’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

이 영상은 이런 질문들을 우리 앞에 선명하게 펼쳐놓았습니다. 그저 ‘신기한 기술’로만 AI를 바라봤다면, 이제는 관점을 바꿔야 할 때 아닐까요?

유발하라리-이재명-대담-이미지
AI에 관한 토론 (이미지-미드저니)

결론

AI는 이미 우리 삶의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사회가 자동으로 더 나아지는 건 아닐 겁니다.
오히려 지금은 ‘어떻게 쓸 것인가’,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점이죠. 유발 하라리 교수와 이재명 대표의 대담은 이 질문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 대화에 참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기술 수용자가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동참자로서 말이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직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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